신앙과 기도로 채워지는 여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여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단연코 여름 수련회가 떠올라요. 혹시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꼭 신청하길 바라요.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어서 매년 수련회에 가기 전 항상 마음의 준비와 각오를 하고 가거든요… 내향인의 고충이랍니다.. 그런데도! 매년 수련회가 끝날 때쯤엔 “참 잘 왔다!”는 마음이 들어요. 좋은 말씀, 찬양과 기도,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다 보면 걱정할 틈 없이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더라고요! 함께 수련회에 참여해서 더욱 친해지고, 은혜받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d(^_^o)

저는 염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데요, 저희 학교는 12월에 성가합창대회가 열려요~ 근데 딱 마침! 저희 반은 ’요게벳의 노래‘로 합창을 하기로 했어요!! 기막힌 타이밍 아닌가요? v（＾＿＾ｖ）♪ 학급 친구들과 다 같이 연습을 할 때면 더욱 열심히 찬양하게 되고 가사 하나하나 곱씹게 되더라고요. 또한, 목사님이 수련회에서 어떤 설교를 해주실지 계속 기대되고 연상하게 됐답니다.

저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8일 저녁에 귀국해서 개회 예배부터 참여를 하지 못해 아쉬워요 ㅜ.ㅜ

이번 연도는 고등학교 입학도 하고 여러모로 제게 도전이 많은 해였어요.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걱정하고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왔어요. 그래서 이번 수련회는 제게 정말 간절하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를 통해 가만히 있음을 실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라요!

20250720 채윤생각